[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평생학습원은 지난 3일 상산전자고등학교에서 관계자,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전기기능사 자격증(실기)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상주시에서 처음 개설한 주민 대상 직업능력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여 실기 시험 대비 이론 수업과 실습을 포함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업은 9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주 2회 저녁 시간대에 상산전자고 내선공사실에서 운영되며, 상산전자고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한편 수업 종료 후 희망자는 전기기능사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할 계획이다. 함종환 상산전자고등학교장은 “모집 시 5분 안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들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본 교육은 관·학이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학교 시설을 활용한 실용적인 대표 학습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 각자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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