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ㆍ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틈타 발생할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 오는 13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업소 17개를 선정, 오염물질 무단 배출, 방지시설 정상 가동 등과 103개 업체에 자율점검안내 협조문도 발송했다.특히 연휴 동안 환경오염행위에 대비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ㆍ접수 및 상담창구 운영과 환경지킴이, 미세먼지불법배출 감시원은 하천변 불법 야적퇴비 감시도한다.이밖에 추석 연휴 기간 오ㆍ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불법소각 및 폐기물 불법매립 등 발생 시 환경신문고로 국번없이 128번 또는 휴대전화로도 신고할 수 있다.김주수 군수는 "추석을 맞아 환경오염감시활동을 강화해 오염사고를 예방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