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오전,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배정화 지좌동장 및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회의를 진행한 후 관내 취약 계층 25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 참여로 만들어진 미니 밥상 제품을 전달했다. 미니 밥상 제품은 지난 7월 `우드득 목공 클래스` 개최 시 주민이 손수 제작한 목재 밥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준식 지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참여하여 제작된 미니 밥상 전달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속해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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