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 군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책 한 장의 무게는 5g에 불과하지만, 책을 한 장씩 넘기면서 경험하는 바는 무궁무진하다는 의미의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표어로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 국악 공연, 독서문화 체험행사, 원화 전시 등이 있고 관내 작은 도서관과 독립서점이 참여해 수강생 작품과 주요 활동사진 등을 전시한다. 먼저, 작가와의 만남으로 오는 7일은 국민 감성 멘토 ‘정여울 작가’의 나를 돌보지 않는 나를 위한 감수성 수업, 28일은 그림책 ‘곰공콩’ 원지현 작가의 ‘1인 인형극’이 펼쳐지고, 21일에는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 공연 ‘흥겨워라, 우리가락’, 22일은 아동 대상으로 가야금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그리고 독서문화 체험행사로 연체자 탈출 이벤트, 2배로 데이, 내가 사랑한 문장들 나무에 꽃 피다, 책보수 체험, 책갈피와 자개 손거울 만들기, 국악기 컬러링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책을 뒤쫓는 소년(칠곡군립도서관), 고양이 해결사 깜냥(북삼도서관), 내마음(석적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와 관내 작은 도서관과 독립서점(그니여비, 참새책방)의 작품 및 활동사진을 전시하는 ‘책으로 잇는 우리동네 전시여행’이 운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칠곡군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 책으로 소통하며 독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054-979-6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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