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광역시가 지역의 소규모 ICT, SW 중소기업에게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SW융합테크비즈센터(DNEX)’에 입주할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2019년 3월 오픈한 SW융합테크비즈센터(DNEX)는 수성구 알파시티 내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현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에서 운영 중이다. 센터에는 현재 3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에듀테크 소프트랩, 제조AX랩,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글로벌R&BD협업센터(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AI·빅데이터 연구실), 공용 회의실 등이 운영 중에 있다. 센터가 위치한 수성알파시티는 디지털 인재 및 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디지털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수성알파시티 내 ICT, SW 관련 기업 243개사, 종사자수 4500여 명으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커나가고 있다. 센터 입주기업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이던트 이태호 대표는 “SW개발에 필요한 측정 솔루션 및 자동차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센터 시설 및 지원 사항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수성알파시티 내 여러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근무 환경에 만족한다”고 말했다.스마트홈 IoT 플랫폼, 메시징솔루션 개발 입주기업인 ㈜위즈웨어 이승익 대표는 “센터 입주를 통해 사업 제품 개발을 위한 인프라 및 인력을 확보하였고, 센터 인근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영남소프트웨어 시험센터가 있어 각종 인증서비스를 받는 것 또한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유현 DIP 원장은 “인근 대공원역에서 수성알파시티 일대로 DRT가 운행되면서 센터 입주기업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기업 입주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센터 입주에 대한 상세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dnex.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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