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가 운영하는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4월과 8월에 걸쳐 두 차례 진행된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121명 중 105명이 합격, 86.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제공하고,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은주 센터장은 “경산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학습 지원 외에도 심리상담, 취업 및 자립 지원, 직업 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경산시 꿈드림(083-819-6400)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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