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올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함과 동시에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종료한다.올해는 집중성 호우로 인해 불어난 급류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날이 지속됐다. 이에 울진군은 대책 기간 동안 관내 물놀이 관리구역 15개소에 안전관리 요원 38명을 선발 배치해 물놀이 안전 사고을 예방 활동을 진행했으며,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 장비를 지속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물놀이 상황 관리반 및 공무원 일일순찰조 편성을 통해 상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해수욕장 및 수상사고 위험이 높은 비관리구역에 수상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수상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물놀이 사망 예방 및 수상 안전사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