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봉산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했다. 사업대상자는 지난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독거노인 1가구로 선정됐다. 대상자는 거주지의 창호가 알루미늄으로 되있어 단열이 안 돼 겨울철이면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이를 개선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창호 교체했다. 사업 대상자는 “겨울철이면 외풍이 심하고 창호 주변으로 얼음이 얼어 생활하기가 불편했는데 창호 교체로 앞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종여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더 이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강일 봉산면 부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참여한 위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