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경찰서는 9월 중 포도 수확 절정기를 맞아 왜관농협과 협업을 통한 농산물 절도예방 특별활동을 전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칠곡군에서 포도 주경작지인 왜관읍 아곡리 일대를 중심으로 농민의 의견을 받아 접근성 도로 범죄예방진단과 취약지 주요 목에 ‘태양광 이동식 CCTV’ 5대를 설치했다.
범죄예방진단에는 경찰서와 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또, 주민들의 범죄예방의식 함양을 위해 주요 통로에 ‘농산물 절도예방을 경고’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농민들에게 ‘농산물 절도예방 6계명 리플릿’도 함께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상반기 왜관리·삼청리 참외 경작지 특별활동부터 하반기 아곡리 포도 경작지 특별활동까지 꾸준히 맞춤식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농민들의 소중한 결실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치안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