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29~30일 지사 강당에서 적십자봉사원 100명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지지(PsychoSocial Support) 교육 일반과정을 실시했다.PSS 교육은 구호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및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을 경감시켜,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스트레스와 대처 △심리적 응급처치와 지지적 의사소통 △동료지지 및 자기돌봄 등 7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심리사회적지지 활동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집을 잃은 재난 피해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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