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의회는 이달 2~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청소년 난청 예방을 위해 예방 교육을 제안하고, 저소득 청소년에게 청각 검사와 보조 기구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서 백일권 의원은 서구 지역 초등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비산초, 서대구초, 서평초의 통학로 안전 보강 마련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시 서구 청렴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주한 의원) △대구시 서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김종일 의원) △대구시 서구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오연환 의원) △대구시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규근 의원) △대구시 서구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안(이주한 의원) 등 8건, 사회도시위원회는 △서구복합복지센터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외 2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정영수 의장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어 예산사업의 적정성과 각종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살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집행기관에서도 안건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