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안심1동은 지난달 31일, 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대구사랑 우리 가곡 부르기’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와 가곡을 사랑하는 깐딴떼 파밀리아(단장 황옥섭)가 주최․주관했으며, ‘안심1동, 가을의 문을 여는 토요음악회’라는 부제로 특별히 100회를 기념해 주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출연진들의 재능기부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수준 높은 가곡 공연 외에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합주 공연 등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황옥섭 단장은 “공연장을 찾기 힘든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가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 드릴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수준 높은 음악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용 안심1동장은 “이번 음악회가 무더위로 힘들었던 여름의 끝을 알리고 풍성한 가을을 재촉하는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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