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양금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달 3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도로변 제초 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해 맑고 깨끗한 양금동 가꾸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양금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20여 명이 조마교~다부산업(조마면 경계 지점) 일대 등 왕복 약 3km 구간에 무성하게 자라있는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 투기 쓰레기 줍기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아름다운 양금동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박현배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른 시간부터 작업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하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이 잦은 곳으로 이번 작업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필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힘을 보태주고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우리 동을 찾는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통행로를 제공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