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청년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김이석 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 정책 추진현황 보고’, ‘2023년 2차 혁신위 제안사업 검토 보고’, ‘달성청년혁신센터 상반기 실적 보고’ 등 주요 청년 정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최재훈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혁신위원회가 출범한 지 1년이 됐음을 기념하며, “지난 1년간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달성군의 청년 정책이 큰 진전을 이뤘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들이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됐다”고 평가했다. 달성군은 2024년에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청년로컬크리에이터 과정, `달성대구현대미술제 지역연계` 청년작가 전시공모, 달성청년혁신센터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달성청년혁신센터 서포터즈 등 신규사업을 발굴하며, 5대 분야(취·창업지원, 주거·복지, 교육, 문화·예술, 참여·권리)를 중심으로 총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날 혁신위에서 제안한 ‘신규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 ‘청년 행복주택 공급’, ‘청년 임차인 부동산 중개보수 감면’, ‘청년 네트워크 운영’ 등을 중점으로 검토하고, 지역 청년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위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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