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시가지 전역에서 하수도 준설 및 노후시설물 정비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시가지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작업은 총 15.2km에 이르는 하수도를 준설하고, 8곳 0.3km에 이르는 노후관을 보수할 예정이다.또한 120개의 맨홀 청소와 20개의 뚜껑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시는 이번 정비를 위해 살수차와 흡입차 각각 2대씩을 투입하고, 인부 4명과 하수도 준설원 4명을 동원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총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되며,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내 막힘을 방지하고, 쓰레기 등으로 인한 악취 원인을 제거할 예정이다.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황리단길, 중앙시장, 성동시장 주변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하며, 굴착 중인 하수도 공사현장을 추석 전까지 임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작업이 추석명절 동안 시민들이 불편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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