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 선수들이 최근 4일간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8.15 경축 2024 양양 국제 사이클 경기 대회 및 전국 사이클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단체종합 2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인 스프린터 부문에서 박준선 선수(3년)가 부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준선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 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단체 스프린트 부문에서는 박준선, 이규빈(1년), 윤석현(1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1LAP 부문에서 이규빈이 은메달, 1km 독주경기 및 스프린터 경기에서 윤석현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성호 영주제일고 사이클 지도자는 대회 최우수지도자에 선정되는 영광도 함께 누렸다. 영주제일고 최강호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열심히 훈련해 온 결과라 큰 의미가 있다.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박준선 선수는 "이번 대회 부상 없이 잘 마무리가 돼서 기쁘고 다가오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목표로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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