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경주 The-K호텔에서 경북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을 비롯해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상구 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임원, 시군자원봉사센터장, 도내 자원봉사 단체 리더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강연, 기념식, 자원봉사 단체 리더 결속 다지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자원봉사 단체 리더 워크숍은 2008년부터 리더의 역량 강화와 시군 간,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의 장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워크숍 첫 순서로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더 행복한 로컬 경북’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강의에서 대한민국의 사회현상 현주소를 바로 인식하고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변화와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돌봄의 모범 해외사례를 소개했다.아울러 경북도 내 등록된 8200여 개의 자원봉사 단체를 대표해 모인 500여 명의 리더는 저 출생 극복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후 펼쳐진 샌드아트 라이브 주제 공연은 세상을 바꾸는 힘, 자원봉사로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는 내용을 담아 참가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달했다.또한 K-보듬 프로젝트에 도내 자원봉사 단체 리더도 동행할 것을 결의했다.  참석 내빈과 자원봉사단체 리더는 ‘저출생 극복! 경북 자원봉사 리더가 결속하겠습니다’ 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 단체 리더의 결속을 알렸다.한편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 단체 리더의 저출생 극복 사회문제 인식 전환, 돌봄 자원봉사 확대·발굴,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등 끈끈한 결속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자원봉사 단체 리더의 역량을 기대하게 했다.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돌봄·아동지원·아동안전·아동보호·돌봄교육·학습지도·마을공동체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K-보듬 프로젝트에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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