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시리즈로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 정기연주회 ‘Il Sogno – 꿈’을 오는 14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 창단 이후 두 번째 정기연주회로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며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음악으로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윤극영의 반달,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영화 라붐 OST 현실, 이종훈의 이름에게(아이유 곡), 이매진 드래곤스의 워리어스 등을 연주하며 유년시절의 ‘꿈과 희망’, 청년시절의 ‘사랑과 좌절’, ‘회복’, 중년시절의 ‘성취’ 등 우리 인생의 아름다운 과정을 그리는 곡들을 연주한다.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는 수성아트피아 상주예술단체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김동녘, 문준형, 바리톤 김만수, 권성준으로 구성됐다. 수성아트피아 문화가 있는 날, 로비콘서트, 정기연주회 등 수성아트피아 기획공연 뿐 아니라 수성못 페스티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수성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과 축제를 통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각자의 개성 있는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전국 최초 구립 보컬 앙상블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50여회 이상 공연을 소화하며 전국 규모의 ‘팬덤’이 형성되어 올바른 공연문화의 정착과 고정적인 관객확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2023년 창단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며 품고 있던, 또 앞으로 이루어 나아갈 소중한 ‘꿈’을 아름다운 선율로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24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시리즈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 정기연주회 은 전석 2만원으로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