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서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성료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의성 국민체육센터(단북면)에서 정책건의 추진보고 및시군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민선8기 제11차 정기회의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이날 정기회의는 김주수 의성군수(협의회 회장)등 21명의 도내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회 회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 현안심의, 홍보순으로 진행됐다.김주수 협의회 회장은 회의에 앞서 지방자치와 중앙집권적 정부 간의 균형은 물론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정부의 효율적인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주요안건으로는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 도비 지원 확대 △하천 퇴적토 준설을 위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기준 개정 △도내 의과대학 설립등이다.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논의 등 시·군별 다양한 건의사항이 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논의와 기타 당면 주요시책 등 시·군별 홍보사항을 전달했다.김주수 군수는 "현재 인구감소와 지역 간 경제 불균형 등의 해결은 경북전체 함께 지역 특성과 과제를 공유하며 해결책 모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도내 시장군수협은 시장·군수가 직접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과 22개 시·군 간 상호소통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격월제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