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오는 4~7일까지 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행사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념일인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고,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 킨텍스에 이어 두 번째로 경주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전국 지자체 답례품 등 홍보부스 운영, 학술토론회, 참여형 부대행사 등이 준비돼있다. 울진군 고향사랑 홍보부스는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울진’슬로건과 함께‘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꾸몄으며, 특색있는 답례품 전시와 시식회도 운영하는 한편, 행사장에서 울진에 기부하는 선착순 30명에 대해 추가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울진 답례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