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수성구의회는 29일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6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3건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승인할 예정이다.지난 2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대현 의원이 ‘터링을 보급해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자’, 김소은 의원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 조성’, 황혜진 의원이 ‘‘찾아가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정경은 의원이 ’기후위기시대,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보장을 위해‘, 최명숙 의원이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우선 공급에 관해’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사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다음달 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조규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서가 실효성 높고 내실있게 작성됐는지, 조례안에는 구민의 뜻이 잘 반영됐는지 주의깊게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