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북남부보훈지청은 9월 현충시설로 ‘월성 전적비’ 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월성 전적비는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하서해안공원 내)에 소재하고 있는 비석으로, 1983년 8월 5일 새벽, 해안으로 침투한 무장공비에 맞서 해병 제9118부대 장병들이 민첩하게 작전을 펼쳐 5명의 공비를 전원 사살하는 등 국가안전 보장에 크게 기여한 사실 및 용감한 군인정신을 기념키 위해 1983년 12월에 건립됐다.한편 경북남부보훈지청은 매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 역사교육과 체험장으로 친숙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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