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산림자원 확대 및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2024년 음나무 재배단지 지원사업(2차)’ 대상자를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울진군 산림과(본관 3층)에서 신청받고 있다. 사업은 오는 11월 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중이며 총사업비는 3억3800만원으로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지원자격은 임업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임업 또는 농업인으로 사업면적 최소 1,000㎡ 이상 전․답(임야․하천․도로․구거 등 제외)으로 한정한다. 단, 지목이 임야인 사실상 농지의 경우 사업 대상지에 포함 가능하며 대상토지는 근저당 또는 지상권 등 재산권이 제한돼 있지 않아야 한다. 다만 보조사업 사후관리 기간(5년) 이상으로 지상권 등으로 설정한 경우와 임대차 계약을 받은 경우에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4년 음나무 재배단지 지원사업에 지역 내 임업인 등 주민들에게 지역 소득사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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