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은 지난 2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경북도 시군 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맞춤형 돌봄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 17명을 대상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맟춤형 돌봄전문가 양성교육은 정기적 돌봄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미취업자들은 전문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운영했다. 과정은 영주동양대산학단이 사업에 선정,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장애인활동지원사,미술심리상담사, 마을복지계획전문가,병원코디네이터등4개과정으로 진행됐다. 윤모(50)씨는 "이번 과정을 통해 새로운 전문 지식 습득은 물론 자격증 취득 경험이 매우 값지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준 관계당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신현길 과장은 "교육생 전원이 수료해 자격증과 취업이 연계돼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