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지난 24일부터 3일간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제34회 경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도내 태권도 선수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가 주최, 경북도태권도협회와 김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해 별도의 개회식 행사 없이 진행됐으며 겨루기, 품새 2종목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치러졌다. 문종호 김천시태권도협회장은 “오늘 대회를 준비하는데 수고한 이성우 회장을 비롯한 경북태권도협회와 김천시태권도협회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김천을 방문해준 도내 태권도 선수들께 감사하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참가한 모든 분께서 김천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