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26일 대만 가오슝의 룽화초등학교(龍華國小) 유소년 축구팀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룽화초등학교 축구팀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지역의 유소년 축구팀과 교류전을 가지기 위해 방문했고, 방문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 체험도 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방문 4일 차에 경북 고령을 방문해 개실마을에서 한국 전통문화체험과 마을투어를 마치고 합천으로 이동했다.
이들 유소년 축구팀은 합천군과 거창군에서도 축구 교류전을 가질 계획이며, 고령군은 인근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사업으로 국제 스포츠 교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