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키즈클래식 시리즈의 다섯 번째 공연 ‘피카소 앙상블의 클래식 놀이동산Ⅱ’을 다음달 7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수성키즈클래식은 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하는 어린이 대상 클래식 공연 시리즈로 올해 총 일곱 번의 공연 중 네 번의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다섯 번째 공연 ‘피카소 앙상블의 클래식 놀이동산Ⅱ’는 3월에 진행됐던 피카소 앙상블의 클라리넷 정혜진, 피아노 남자은, 바이올린 백나현, 첼로 배규희, 더블베이스 우현수, 타악기 김동준과 특별 게스트 플루트 이부영, 피아노 박연우가 출연하여 다시 한 번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세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1부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He’s a pirate’, 영화 ‘인어공주’ OST ‘Under the sea’ 등 다양한 바다의 모습을 통해 모험을 떠나는 ‘Sea adventure’, 2부는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중 ‘코끼리’, ‘뻐꾸기’, 영화 `라이온킹` OST ‘Hakuna Matata’ 등 동물들과 함께 떠나는 ‘Animal adventure’가 아이들을 모험의 세계로 인도한다. 마지막 3부 ‘Sing – along’에서는 세상의 다양한 곡들을 함께 듣고 부르며 전 세계의 유명한 영화, 애니메이션, 오페라 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클래식을 쉽게 접하고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음악이 가진 감정과 힘을 영상과 함께 아이들에게 전하고 함께 공감하는 융복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올해 진행했던 수성키즈클래식 공연들이 큰 호평을 받은 만큼, 앞으로 수성아트피아 기획공연의 큰 축을 담당할 수성키즈클래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바람을 담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도 수성아트피아의 어린이 관객들이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오는 11월 9일 수성키즈클래식 ‘콩콩 탁탁! 타악기의 대모험 THE HIT 2’에서는 손이나 채로 쳐서 연주를 하는 타악기만으로 이뤄진 특별한 공연을 아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21일에는 ‘동화가 있는 클래식 피터와 늑대’가 2024년 수성키즈클래식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아이들이 클래식과 샌드아트를 동시에 감상하며 상상력과 감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2024 수성키즈클래식 시리즈의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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