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경찰서는 지난 23일 왜관읍 칠곡문화원에서 선비교육 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 경북청 보행자 사망사고 중 65세 이상이 64.7%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교통사고 유형별 영상시청을 통해 보행자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다’, ‘보다’, ‘걷다’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점점 더 교묘해져가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최근 수법과 사례를 설명하고 경찰청에서 개발한 ‘시티즌코난’ 어플을 수강생들에게 직접 설치해주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교육대상자가 60-70대 어르신인 점에 착안,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박수 타임’과 교육 강사인 범죄예방대응과장이 직접 신나는 트로트를 불러 수강생들에게 앵콜 환호를 받은 ‘라이브뮤직 타임’ 코너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안전교육 및 범죄예방교육을 해줘 큰 도움이 됐고, 노래하는 경찰관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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