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모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특화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및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를 시행해 여름철 취약계층 10가구에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1가구에 집수리를 해주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시원한 여름나기’는 폭염이 장기화되고 열대야가 계속되는 올여름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취약가구에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시행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지역특화사업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모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액 재원으로 모두 시행됐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이번 특화사업 시행으로 늦더위에 지친 취약계층과 수해를 입어 고생하는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사업 활성화와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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