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2일 2024년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남구 전역에서 실시된 민방위 훈련은 남구 지역에 지정된 55개의 민방위 대피시설에 공무원 및 민방위통대장을 배치했다.  시범 훈련 장소로 선정된 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에서는 오후 2시 민방위 경보가 발령되자 민방위 통대장이 민방위 대원 및 시민들을 유도해 민방위 대피시설인 현충로역 내로 대피시켰다. 현충로역 내로 대피한 후 전문 강사의 강의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되고, 방독면 사용 방법에 대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남구청 네거리에서 영대병원 네거리까지 오후 2시부터 5분간 차량통제 훈련이 실시됐다. 경찰에서 신호등 점멸 및 교통통제를 담당했고, 민방위 통대장들이 이면도로를 차단해 원활한 훈련이 이뤄졌으며,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 동시에 실행됐다.    조재구 구청장은 “북한의 위협이 증대되는 현재 시점에서 이번 민방위 훈련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 역량을 강화에 좋은 계기가 됐으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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