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2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5층 세미나실에서 일본 시즈오카복지대학과 ‘한국-일본 대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 콘텐츠를 활용한 선도 모델 발굴 및 글로컬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3월 개최한 ‘한국-일본 글로컬 지산학 협력 온라인 세미나’에 이어 오프라인 심화 포럼을 통해 주제 연구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양 대학 학생들은 복지 및 아동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국가별, 지역별, 전공별 글로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학생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동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방문단은 세미나에 앞서 동국대 부속유치원 방문해 불교 종립대학 유아교육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견학해 양국의 운영 시스템을 비교 학습했다.   이유경 동국대 WISE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우리대학은 현재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통해 지역 산업수요 기반 글로컬 지·산·학 협력체계와 하이테크 교육지원 시스템을 선도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은 국가 전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만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수 WISE캠퍼스 사회복지학과장은 “복지로 특화되어있는 일본 자매대학과의 학술 및 학생 교류는 고령화돼 가는 우리사회에 많은 시사점과 협력 분야가 있으며, 학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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