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47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기성면생활개선회에서 여름에 최고인 시원한 우뭇가사리콩국과 불고기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안용원 민간위원장은 “한 끼라도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준비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우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해 주고 나눔 실천에 늘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이웃들을 도와‘따뜻한 기성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