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LINC3.0사업단과 산학협력단(단장 이성환)은 지난 8월 13일 대학 갈마관 3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1회 LINC3.0위원회 및 산학협력혁신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석회의에는 40여명의 위원 및 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LINC3.0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성과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RISE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전략적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하였다.LINC3.0위원회는 위덕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의 지원을 받아 시행 중인 3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주요 사항을 다루는 최고 기구로 위덕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시 등 지자체 위원,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지역 산업체 전문가, 대학 본부 주요 보직자, 학생 위원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며, 이어진 산학협력혁신위원회는 대학의 산학협력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및 환류 등을 통하여 LINC3.0사업의 추진 방향성에 대한 자문을 하는 역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기구 또한 총장을 위원장으로 지자체 위원, 기업 전문가 등 총 19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위원회 개최에 앞서 경상북도 디지털메타버스과 김임재 팀장을 비롯한 지자체 위원 3인, ㈜알씨씨 문승재 대표를 포함한 지역 산업체 위원 6인에게 외부위원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위원장인 김봉갑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이 지자체 및 지역산업체와의 공유·협업을 통해 지역 혁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본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시 및 참여 산업체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LINC3.0사업단의 2차년도 주요 사업실적과 3차년도 사업계획, 산학협력단의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및 사업방향 발표와 이에 대한 활발한 의견 개진이 진행되었다. 이성환 사업단장은 “3차년도 사업추진에 있어 지자체 및 산업체 위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지역혁신 주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RISE사업도 성공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