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농소면 자율방범대는 정철하 대장을 중심으로 11명의 대원이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마을 순찰, 주취자 및 여성, 장애인 안심 귀가, 청소년 선도 등 질서유지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상반기 경찰청과 경북경찰청에서 각각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봉사하는 단체로, 경찰청에서는 자율방범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경 협력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해 수상한다. 16일 오전 농소면 자율방범대는 농소면장, 김천경찰서 농소치안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소에 `베스트 자율방범대` 현판을 달고,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정철하 농소면 자율방범대장은 “매년 해오는 순찰 활동이지만 올해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만큼 그동안 고생한 대원들과 이 기쁨을 나누겠으며, 더 안전한 지역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경북에 이어 전국 단위에서도 당당히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역 치안에 늘 수고하는 자율방범대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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