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안동시 풍산읍 소재 (주)위즈 사무실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정기후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씀씀이가 바른기업’은 지역사회를 위해 월 20만원 이상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도내 후원금은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경북적십자사는 3년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한 사업장에 감사와 예우의 의미를 담아 정기후원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지난 2015년 설립된 ㈜위즈는 인쇄 및 디자인, 브랜드개발, 광고영상제작, 경영컨설팅 등을 담당하는 디자인융합전문그룹으로 2020년부터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울진산불 발생 당시 대피자와 구호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사과(15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상한 바 있다.이홍실 대표는 “적십자와 함께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꾸준히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홍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적십자와 동행해 주시는 귀한 발걸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