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중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인지저하 혹은 치매유발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두뇌, 신체, 영양, 정서, 사회 등 5가지 주요영역의 인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메타인지 기억훈련, 뇌건강도측정 등 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 이외에도 요리활동, 텃밭 가꾸기, 원예활동 등 인지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활동들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석선 치매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 개선과 치매 진행 예방에 도움이 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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