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소방서는 지난 16일 소방공무원 및 칠곡 내 여성의용소방대가 참석한 가운데 돌보미 안전관리교육 및 원활한 돌봄터 운영 및 홍보 효과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돌보미 안전교육 및 아동 건강 관리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간담회 운영 결과는 △운영 건의 사항 청취 △돌봄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이 있다. 저출생 극복 시책의 일환이자 지역 내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중인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돌봄 지킴이 전문과정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아이 돌봄 및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무료로 운영(1회 12시간 이내)되는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석적119안전센터(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소재)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재 등 재난 발생, 질병·상해, 출장·야근 등 일시적인 양육 공백 발생 시 칠곡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칠곡군민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아이 돌봄터로 거듭나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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