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중부소방서는 인명·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대상을 대상으로 도상훈련 및 무전 송·수신 훈련을 매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남구 내 고층건축물, 대형 판매시설, 대형 의료시설, 도시철도와 연계된 지하상가 등 특별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중점관리대상 5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대구형 화재진압전술을 활용한 무각본 무전 송·수신 훈련 △중점관리대상 취약시설 및 주요 구조 파악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방안 검토 및 의견 공유 등을 통하여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및 조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원 대구중부소방서장은 “진압대책, 대응방안 연찬을 통해 정답(정해진 답)이 아닌 해답(상황에 맞는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도출해 신속·정확한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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