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13일 대구 시내 9개 구·군 사회복지시설 49개소에 냉동닭(약 6천kg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된 냉동닭은 지난 7월 닭고기 전문 식품업체 ㈜풀토래가 후원한 것으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닭고기를 후원해 준 풀토래에 감사하다”며 “닭고기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자활근로참여자 등을 위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삶의 용기로 전해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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