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1~13일까지 2024년 재난·재해 대비 정보시스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교육행정포털 및 교육행정 누리집정보시스템, 도서관통합정보시스템, 재해복구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업무 담당자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여름철 전기 사용량 폭증으로 정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정보시스템실 기반 구축 및 재배치 사업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모든 정보시스템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 재배치 후 기동하므로 전원 및 통신 케이블 재연결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시스템 장애에 대응하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백영애 관장은 “정전과 같은 예기치 않은 재난에 대비해 직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재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