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호미곶면(면장 고준달)은 14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생활지원사(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소속) 10명과 함께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폭염이 계속되자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적인 집중관리 방안을 논의했으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방문, 전화 등) 횟수를 늘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어르신 건강체크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호미곶면은 점검회의 후에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직접 가정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고준달 호미곶면장은 “무더위에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발로 뛰는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염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생활지원사분들도 건강을 관리하면서 폭염이 마무리될 때까지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리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