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관내 특성화고인 고령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을 13∼14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취업 컨설팅은 ‘2024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 중인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의 구인․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주관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를 통해 ㈜커리어스타에서 페스티벌 형식으로 운영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취업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1:1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된 취업 페스티벌은 입사지원서 컨설팅, 자기 소개서 작성법, 비즈니스 매너 강의, 이미지 메이킹(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학생 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춰 진행되어 취업 의지 고취 및 실제적인 취업 준비로 취업 초기 적응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덜어 주고자 이번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며,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살기 좋은 고령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