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된 무더위와 습한 날씨 속에 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되기 쉬워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밝혔다.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식중독의 3대 요령인 △평소에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예방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도 등록급식소를 순회방문 시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리도구(칼, 도마, 행주)를 매일 소독 등 현장교육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어 주민들에게도 찜통 더위 속 음식 익혀 먹기, 끓인물먹기, 조리전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등과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서면서 홍보 리플릿도 배포했다.지난 불시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김밥, 회)를 대상, 조리도구(칼, 도마, 행주) 살모넬라, 대장균 검사와 각종 행사마다 체험부스를 운영했다.보건소는 앞으로 손씻기 상황 맞추기 퀴즈등 식중독예방 요령 홍보는 물론 향후 집단급식소, 위생취약업소들을 대상,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식중독 예방수칙은△흐르는 비누물로 30초 이상 씻기 △날것과 조리음식구분, 칼‧도마 구분 사용 △육류익히기△끓인물먹기등 다양한 위생준수를 강조했다.이선희 소장은 "폭염과 고온으로 식중독 발생가능성이 높아 음식을 충분히 익혀먹기, 안전식품 섭취와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