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3일 적십자봉사회 경주시협의회 사무실에서 허학순 적십자 봉사회 경북협의회 아동과 청소년 분과위원장 최성훈 회장, 소속 봉사원 등 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취약계층 1천 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생필품세트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수세미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경주시청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생필품세트는 향후 경주시청과 각 읍·면·동 행정기관을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 가구 10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재난을 겪었을 당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와 헌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한다”며 “이번 생필품세트 지원 또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재왕 경북적십자회장은 “적십자는 재난과 고통이 있는 곳 어디든 이웃과 함께한다”며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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