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2024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 7~9일, 3일 동안 삼성물산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삼성물산과 함께하는 2024 희망의 집 고치기`는 삼성물산의 후원으로 한국해비타트가 어모면 내 저소득층 및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붕, 단열공사, 창호 교체, 도배·장판 등 집수리를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는 8년간 강원도 강릉시 내 4개의 동에서 시행됐다. 희망의 집 고치기 올해 대상자는 어모면 내 에너빅스 김천태양광발전소 인근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 15세대가 확정됐다. 3일 동안의 임직원과 가족 봉사활동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명 정도가 참여했으며 DIY 가구 만들기, 집 내·외부 페인트칠 등으로 이뤄졌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해주는 한국해비타트와 삼성물산에 감사하다”며 “노후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이 좋은 기회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니 안심이 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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