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3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를 방문해 `청소년 참여기구 탐방 및 진로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청소년 참여기구 탐방 및 진로 체험 활동`은 지난달에 있었던 소방서 탐방 및 소방안전체험에 이어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진로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이해의 폭을 돕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탐방 활동은 변호사 특강 시간을 통해 헌법과 법률, 법조인에 대해 알아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모의재판을 해봄으로써 재판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곤장 및 주리 체험 등 예전에 형구와 형벌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이 있어 청소년들이 즐거움과 흥미를 느끼고 활동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오늘 법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 법복을 입고 모의재판을 해보니 진짜 판사가 된 것 같아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하고 있으며, 참여 문의는 누리집(www.gc.go.kr/gcyouth/t_culture/main.tc) 및 054-439-22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