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난 13일 정부합동 평가 대비 정성지표 담당 팀장과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시행했다. 정부합동 평가(시군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ㆍ도정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지자체 고유시책을 평가하는 정성지표 우수사례 작성에 대해 전문가와 1:1 맞춤형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표별 평가 기준 적합성 여부 검토와 우수사례 보완 방향 제시 등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우수사례 요약서를 수정ㆍ보완해 9월 초 경북도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지표 담당자들이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요약서 작성 및 우수사례 발굴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합동 평가(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완성도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