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는 지난 12일 경산발명교육센터(경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2층)에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과정(3D, 웹툰, AI)이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아 12~14일까지 3일간(총 15차시) 이뤄지며, 지역 내 초등 6학년에서 중등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D, 웹툰, AI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따로 모집해 각 분야만 집중적으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특별과정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을 위해 3D프린팅 과정을 담당하는 경산발명교육센터 강사와 웹툰작가를 하고 있는 외부 강사, 그리고 AI에 조예가 깊은 지역 내 초등교사를 초빙해 수업을 구성해 과정이 운영됐으며, 3D과정을 통해 직접 발명교육센터 캐릭터를 활용한 시계만들기, 무선충전기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만들기로 수업이 구성돼 있으며, 웹툰과정은 클립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활용해 8컷만화 완성을 목표로 수업이 이뤄진다. AI과정은 로보마스터 전용앱을 활용해 사람, 신체 제스처, 다른 로봇까지 인식해 보고, 상황에 맞게 동작할 수 있도록 코딩해 보는 것을 목표로 수업이 이뤄진다. 모태화 경산발명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정규과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해보다가 본인의 취미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조금 더 깊이 있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과정으로 구성한 것이 이번 특별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이 첫 시간부터 더욱 수업에 몰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았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는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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