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2일 경북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취업자 및 20명의 직업교육훈련생이 참여한 ‘취업자ㆍ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취업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취업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받고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취업자의 취업 과정 공유 △취업자·구직자 간 질의응답 △원데이클래스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취업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취업에 대한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어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원데이클래스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남의 날에 참여한 구직자는 “취직한 선배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 많이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취업자는 “취업을 고민하던 입장에서 이제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전미경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만남의 날이 여성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업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여성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 여성과 구인 기업의의 연계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을 통합 서비스로 지원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054-430-11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