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평화시장 닭똥집 상우회와 조동래 민간사회안전망 동구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신암1동의 ‘DCU 지역아동센터’에 에어컨을 지원했다.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평화시장 닭똥집 상우회는 “폭염에 지친 아이들과 아동센터 선생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이기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며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조동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과 장애인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